리플(XRP)의 시간이 돌아온다. - ETF 승인...그리고 I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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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인 투자자들은 별 재미를 못 느끼셨을 겁니다.

아니 지속적인 하락으로 손해가 클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러는 와중에 엄청 큰 뉴스가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로 리플(XRP)을 발행하는 리플랩스( Ripple Labs, Inc)의 IPO 뉴스입니다.

 

https://youtu.be/6YMDwY11tRA

 

리플 CEO인 브래드 갈링하우스 라는 분이 인터뷰한 영상입니다.

작년에 올라온 영상인데, 시사하는 점이 많네요.

 

내용을 요약해 보자면,

첫째, 우리는 재무적인 여유가 있기 때문에 IPO가 최우선 순위는 아니다.

둘째, 적대적 규제 기관(SEC)이 있는 나스닥에 굳이 급하게 들어갈 이유가 없다.

         규제 환경이 명확해질 때까지 기다리겠다.

 

그래서 2025년도에 당장 상장하기보다는 미국의 규제 환경이 바뀌는 시점인

SEC와의 완전한 종결 시점에 IPO를 할 것이다.

 

https://www.fortun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748

 

겐슬러 SEC 위원장 사임…갈등 유산 남겨 - 포춘코리아 디지털 뉴스

21일(현지 시간),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미국 증권거래위원회(U.S.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이하 SEC) 위원장이 소셜 미디어 X에서 2025년 1월 20일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 당선...

www.fortunekorea.co.kr

 

가상자산 규제에 강경한 입장이어서 코인 업계와 갈등이 심했던 

겐슬러가 SEC 위원장을 사임했다는 뉴스가 나왔었고,

 

https://www.chosun.com/economy/int_economy/2025/04/26/EJ25ZIVVNRBNDGKUTSMDSSC35M/

 

美 신임 SEC 위원장 “가상화폐 규제, 업계와의 협력 우선할 것”… 규제 완화 시사

美 신임 SEC 위원장 가상화폐 규제, 업계와의 협력 우선할 것 규제 완화 시사

www.chosun.com

 

트럼프 정권이 코인과 친숙한 만큼 규제 완화적인 폴 앳킨스가 SEC 위원장에 임명되면서,

맨 위에 리플 CEO가 말한 IPO를 위한 전제조건 하나는 충족되었습니다.

 

두 번째인 규제 관련 문제에 대해서는

현재 SEC와 리플 간의 소송은 사실상 90% 이상은

완료되었다고 판단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소송의 주요 논점이었던 리플이 증권이 맞는지, 아닌지를 가리는 싸움에서

비록 SEC가 승소를 하기는 했지만, 벌금은 좀 미미 했죠.

사실상 리플 쪽이 승리했다는 의견이 대다수입니다.

 

SEC는 현재 리플이 증권이라는 주장을 포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진행되는 항소심은 판매 방식에 따른 법리적 해석과 벌금 액수에 대한 다툼일 뿐이죠.

 

더군다나 리플은 이미 납부할 벌금은 이미 예치해 두었기에

별다른 타격이 없어 보이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트럼프 정부는 코인 업계와 갈등이 심했던 게리 겐슬러를 사임시키고,

SEC 위원장에 코인 친화적인 폴 앳킨스를 임명했습니다.

 

사실상 이제는 마무리만이 남은 셈이죠.

이로써 두 번째 사항도 충족될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리플은 도대체 언제쯤 사야 하는 것이냐? 

이 질문이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리플의 현재 차트를 보면 지금 매수해도 무난하다고 할 정도로

매수 시기가 나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코인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어서

조금 기다렸다가 매수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합니다.

 

거래 방법에 대해서 좀 더 디테일하게 말하자면,

1. 3000원에 30% 매수.

2. 2700원으로 밀리면 40% 추가 매수

3. 뭔가 악재가 나와서 2.5~2.4원까지 밀린다?... 그러면 전량 풀 매수.

 

그런데 2,400원대까지 밀리기는 쉽지 않아 보이네요.

거의 가능성이 없는 얘기 이겠죠?

 

 

리플 IPO 시점을 추정해 본다면

적어도 SEC와의 소송이 26년도 2/4분기 내에 끝날 것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IPO도 26년 2/4분기 내에는 하지 않겠느냐는 시각이 우세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부터도 투자에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리플을 직접 구입해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리플에 가장 효율적으로 투자하는 방법은 

2가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리플에 직접투자.

        '업비트' 같은 곳에서 리플을 직접 매수하는 방법입니다.

 

둘째, 리플 운영사인 '리플 랩스'의 대주주인 일본의 'SBI홀딩스'에

        엔화로 투자하는 방법입니다.

 

제가 볼 때는 위 2가지 방법이 가장 효율적이고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문제는 아무리 효율적이라고 해도 

2가지 투자 방법에 위험성은 존재한다는 겁니다.

 

위 그림에서 보듯이 직접적인 수익률은 

리플 직접투자가 더 높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변동성도 그만큼 더 크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제도권 은행에서 리플의 기술만을 이용하고,

정작 변동성이 심한 리플은 제외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리플은 엄청 폭락하겠지만,

리플 회사인 리플 랩스는 별다른 타격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리플 랩스 대주주인 SBI홀딩스 또한 별다른 타격을 입지 않을 가능성이 높죠.

여기에 3% 정도의 배당까지 챙겨주니

수익률이 낮더라도 안정성을 추구하는 분이라면

이쪽이 훨씬 더 낫습니다.

 

 

리플의 장, 단점은 코인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다 아는 내용일 테니 생략하고

좀 더 디테일하게 들어가서 매수/매도 방법을 생각해 봅시다.

 

그런데 사실 고민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가 승인되었잖아요!!!

그 당시 진행 되었을 때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가격 움직임을 보면 

많은 참고가 되겠죠.

 

 

먼저 비트코인 ETF 승인 당시의 상황을 살펴볼까요?

 

23년 6월에 블랙록에서 신청 후, 24년 1월쯤에 승인되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비트코인은 기대감만으로 약 6개월간 100% 상승했습니다.

 

그리고 승인 뉴스가 뜨자마자 비트코인은 급등했죠.

그 이후에 다시 차익 매물로 대략 -20% 폭락했습니다.

 

이렇게 거품이 빠진 후 대략 2주 후부터는 

다시 V자 반등을 했고, 아마 제 기억으로는 4~50% 급등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경험으로 매수/매도 대응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리플 ETF 신청서 제출'이라는 뉴스가 뜨면  그 즉시 풀 매수 합니다.

그때는 너무 늦은 것 아니냐고 생각한다면

위에 적어 놓은 것처럼 지금부터 분할 매수 들어가셔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승인 심사기간이 대략 3~6개월 소요되므로

이 기간 동안에 변동성이 엄청 심할 겁니다.

 

그래도 꾹 참고 존버합니다.

 

승인 임박 또는 승인 당일에 전량 매도 합니다.

남들이 환희와 기대감에 차서 매수할 때, 

우리는 전량 매도하는 겁니다.

 

그리고 20~30% 조정을 받으면서 리플 가격이 진정이 될 때

조용히 풀 매수해서 장기 투자로 존버합니다.

 

그 이후 리플 IPO 당일까지 버티고,

IPO가 되는 날 전량 매도 합니다.

 

아마 이와 비슷한 시나리오 대로 한다면 

엄청난 수익을 얻을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겁니다.

 

 

문제는 이렇습니다.

시총은 리플이 비트코인 보다 작아서 널뛰는 변동성은

비트코인보다 3배 이상은 더 심할 겁니다.

 

이 말인즉슨, 머리로는 매매 전략을 세워 놨어도

정작 널뛰는 리플 가격을 보면 클릭을 안 할 수가 없을 겁니다.

 

내가 보기에 99%는 

제가 세운 전략대로 실행하지 못할 겁니다.

 

시나리오가 다 끝나지도 않았는데, 

내 수익률이 500% 찍혀 있는 것을 본다면

매도하지 않고 버틸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을까요?

 

의식적으로 훈련이 되어있지 않은 사람은 

거의 절대적으로 시나리오 대로 흘러간다 하더라도 못 버팁니다.

 

그래서 돈도 내 마음의 크기만큼 번다는 얘기가 있는 것 같네요.

아무튼 그렇습니다.

 

이상으로 리플에 대한 투자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아주 좋은 정보이니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글을 적으면서도 

내가 굳이 무료로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또다시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 무너질 때까지 달려보려고 합니다.

 

여러분 저에게 힘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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