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분석.

세계 패권 국가들의 변천사 - 미국이 침몰하는 가운데 자산을 어디로 분배해야 할까? - ②

meta79 2025. 12. 16.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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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eta79.com/2064

 

세계 패권 국가들의 변천사 - 미국이 침몰하는 가운데 자산을 어디로 분배해야 할까? - ①

[링크] 오디오로 듣기 역사적으로 세계의 패권을 잡았던 국가들을 살펴보고 그 국가들이 몰락했던 이유를 살펴보면서 현재 몰락 중인 미국과 달러를 피해서중, 장기적으로 어느 자산으로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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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에서 우리는 세계 패권 국가는 역사적으로 교체되어 왔었고

현재는 미국이 패권 국가이며, 전 세계적으로 달러 페트로 시스템을 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미국 또한 역사를 비켜나가지 못한 채 침몰 중이라는 말도 했었죠.

 

미래 어떤 시점에서는 달러를 버리고 새롭게 등장하는 화폐,

또는 그 어떤 자산으로의 이동 및 투자를 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었는데,

 

그중에 가장 유력하면서도 효과적인 자산들은

금, 은 또는 비트코인, 원자재, 에너지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먼저 구리에 대해서 알아보면

 

유감스럽게도 구리는 최근 몇 년동안 꾸준히 상승하고 있네요.

 

구리는 2025년 말 기준으로 공급은 1.4% 증가한 반면에

AI 전력망 구축과 데이터 케이블의 수요가 폭발하여

앞으로도 상승할 가능성이 90%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시장에서 관련주를 살펴보면 

프리포트 맥모란 (Freeport-McMoRan, NYSE: FCX)이 세계 최대의 상장 기업이고,

국내에서는 LS, 풍산이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현재 하락 중이네요.

 

비트코인은 금을 대체할 수 있는 '디지털 금'이 될 수 있을지

좀 더 확인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가장 주의를 끄는 것은 '에너지'입니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는 앞으로 화폐를 대체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 '에너지'라고 말했습니다.

 

https://youtu.be/Rni7Fz7208c

 

왠지 설득력이 있네요.

 

사실 역사적으로 화폐는 조개껍데기 같은 것으로 교환 가치를 두었다가

점점 발전해서 지금의 종이돈까지 왔고, 

여기에서 더 발전해서 지금은 카드를 쓰는 디지털 데이터를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디지털 데이터에서 발전하고 있고,

코인을 화폐로 사용할 수 있는지를 가늠하는 단계까지 왔습니다.

 

여기에서 좀 더 발전하면 

교환 가치를 가지는 물질이 '에너지'로 될 수도 있다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미국 시장에서 에너지 관련주를 찾아보면,

먼저 '테슬라'가 눈에 보입니다.

 

이 기업은 일론 머스크와 직접적으로 관계가 있으면서도

향후 ESS 산업에서의 마진이 좋게 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죠.

 

그다음은 콘스텔레이션 에너지 (Constellation Energy, CEG),

미국 최대의 원자력 발전 기업입니다.

 

넥스트에라 에너지 (NextEra Energy, NEE)도 있네요.

세계 최대의 풍력 및 태양광 발전 기업이죠.

 

 

한국 시장에서도 찾아볼까요?

 

HD현대일렉트릭 (267260)은 전력 변압기 분야에서 성장세가 무섭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도 관련주입니다.

원전 분야에서 성장세가 무섭습니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두 회사 모두 주가가 너무 상승했네요.

아쉽습니다.

 

그래도 에너지에 투자하고 싶다면,

상승할 가능성이 제일 높은 기업에 분산 투자해야 합니다.

 

저라면 이렇게 비중을 두고 투자할 것 같습니다.

 

예전의 기축 통화 역할을 했었던 영국의 파운드, 네덜란드의 길드, 스페인의 레알 등

모든 통화들이 몰락의 길을 걸었습니다.

 

달러는 다르다?

아니요.

역사적으로 새로운 것은 없다는 명언처럼

달러 또한 몰락할 것입니다.

그것이 내가 살아생전에 겪을지는 몰라도 말이죠. 

 

달러의 몰락은 진행형입니다.

여러 군데에서 파열음은 내고 있죠.

 

'해가지지 않는 나라'로 불렸던 영국이 패권 국가였던 시절의 끝에도

마지막 수단은 관세였습니다.

 

패권 국가로서 주도했었던 자유 무역을 포기하고 

높은 관세를 물렸습니다.

 

그리고 영국과 영연방끼리만의 경제 블록을 만들어서

미국, 독일, 일본등에서 물건이 들어오는 것을 최대한 막았습니다.

 

그 이유는 현재 미국이 겪고 있는 이유와 완전히 동일합니다.

제조업의 몰락과 막대한 적자 및 부채 때문이었죠.

 

현재 미국이 하는 짓(?)이 영국이 몰락하던 말미에 하던 것과 똑같습니다.

 

금융, 경제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이 부분에 대해 좀 더 디테일한 분석을 하시기 바랍니다.

 

위기는 곧 기회입니다.